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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 100m 관통해 인공 지진 → 매몰 ‘김정일을 위한 선물’
사방이 어두운 새벽, 서울 용산기지 한미연합사에선 중요한 일이 이뤄진다. 이 시간 미군은 매일 연합사에 그때까지 파악된 북한 동향에 대한 위성을 포함해 각종 마감 정보를 전달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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꺼리는 에이즈 환자 수술 자선 10년
11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2층 수술실. 머리부터 목덜미까지 덮는 고깔을 쓴 이 병원 대장항문외과 박규주(45) 교수와 의료진 5명이 환자 주위로 다가섰다. 항문에 생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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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"어머니 사고 아니었으면 연구원 됐을 것"
한나라당 유력 대권주자 중 한 명인 박근혜 전 대표는 23일 "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았다면 전자공학을 계속 공부해 교수나 연구원이 됐을 것"이라고 밝혔다. 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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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軍 2만여명 中東 동원령
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내년 초로 임박했다는 관측이 잇따르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2만5천명 규모의 병력을 걸프 지역으로 이동하도록 동원령을 내렸다고 미국의 NBC방송 등이 2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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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견제 대못박기 … 미국·일본, 필리핀 '통큰 지원'
한국 정부는 14일 필리핀 타클로반에 구호물자를 실은 군용기를 급파했다.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C-130 수송기 2대는 필리핀 정부가 요청한 담요와 텐트·위생키트·정수제·비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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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·25 내외전우들의 재회
한국전에서 우리를 도왔던 옛 전우들인 각국 재향군인회 대표 76명이 한국재향군인회 창립 4반세기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 나라를 방문중이다. 이들 대부분이 한국전 참전용사들이어서 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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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병원선 환자가 왕이다
"오늘은 오래 기다리지 않으셨죠." 서울 명동의 한 안과를 다시 찾은정모(25.여.회사원)씨는 병원 코디네이터가 건넨 인사말에 깜짝 놀랐다. 오래전에 늘어놓은 불평을 병원 직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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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백신 계산 실수로 물량 부족···부유층 '새치기' 문의 빗발
미국 '초고속 작전' 운영책임자(COO)인 구스타브 퍼나 육군 대장. [로이터=연합뉴스]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 접종에 돌입한 첫 주 물량 부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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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됐는데 집에서 대기, 수도권만 506명
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3차 대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환자가 급증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실이 없어 집에서 대기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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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하고 춤 추니 허리 아픈 게 싸악~ 몸·마음 함께 치료하는 전남 병원선
지난 16일 전남 여수시 조발도 주민들이 병원선에서 진료를 받은 뒤 무용 전문가들의 안내에 맞춰 공중보건의들과 함께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“오랜만에 신명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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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부접촉 없는 폐쇄병동의 집단감염…옮겨온 환자들이 수상
관련기사환풍기 작동 안됐다, 확진 58명 쏟아진 제2미주병원선 무슨 일62명 확진자 나온 대구 정신병원서 또 무더기 추가감염대구 제이미주병원 62명 무더기 확진···대실병원과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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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 칭찬해야 도와준다”…中 '마스크 외교'에 유럽 걱정
중국은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."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베이징에서 G20 화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[신화=연합뉴스]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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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) 새마을 진료권
구료 시혜의 문이 좁기는 영세민도 생보자와 마찬가지다. 보사부가 집계한 73년 말 현재 전국의 영세민 수는 1백30만7백71명 (28만8천5백16가구). 이들이 현행 의정 시책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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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남전 피난민 「구호작전」
월남의 전 영토는 군사 활동상 두 개의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그 하나가 「허가 없이 공격 할 수 있는 지역」과 「허가를 받고 공격 할 수 있는 지역」이다. 전자의 경우 아무때나 포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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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대의대·제일병원서도 시험관아기 성공
체외수정에 의한 시험관아기 임신이 국내에서, 잇달아 성공을 거두고 있다. 고려대의대 산부인과 구병삼교수팀(혜화병원)은 지난해 10월과 11월 부부양측에 불임 요인이 있는 3쌍의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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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짧은 치마라니" 간호사들 분노에 '병원선' 결국 복장 교체
'병원선'이 논란이 됐던 짧은 간호사 치마를 바지로 바꾼다. 최근 MBC 수목드라마 '병원선'은 시청자 게시판에는 극 중 간호사들의 외모와 행동을 현실과 다르게 표현해 비하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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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바다위 종합병원' 美해군 병원선 두척 투입···뉴욕·LA항 급파
지난달 28일(현지시간) 버지니아주 노포크에서 뉴욕으로 출항하는 해군 병원선을 바라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. 로이터 연합 미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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엎친 코로나, 덮친 폭염…쪽방촌·방역 일선 겹재앙 닥친다
━ 폭염과 방역 사이 서울 성동구청 직원이 지난달 16일 오후 마장동의 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냉방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서 살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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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재의 밀담]中도 美앞마당에 교묘히 투입…적국조차 못건드는 '하얀 배'
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항에 7만t급 선박이 예인선에 끌려 도착했다. 전체를 하얗게 칠한 배는 많은 사람의 환영을 받았다. 미국 해군 소속의 병원선 컴포트함(T-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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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방과 밤’ 문화의 몰락…노래방 2600개, 주점 1만개 사라졌다
지난해 연말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의 술집과 식당, 노래방에 불이 꺼진 모습.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정부의 밤 9시 영업제한 조치로 간이주점·호프집 등 자영업자들이 큰 타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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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공포의 섬' 된 日크루즈선, 39명 또 확진···누적 174명 감염
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‘다이아몬드 프린세스’에서 추가로 39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일본 정부가 12일 발표했다.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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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5)재독 산림학자 고영주 박사(1)
독일의 어느 술집과 같은 「프라이부르크」시 교외의 자그마한 「가스트·하우스」-음식도 술도 음료수도 파는 그런 목노집이다. 새벽 1시쯤 느닷없이 구성진 한국의 옛 노랫가락이 흘러나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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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허만 보고간 그 눈엔 눈부신 발전 놀랍기만….
6·25전쟁과 그 이후 한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던「덴마크」,「노르웨이」,「스웨덴」의 의사·간호원 38명이 작년 9월 12일부터 5일간 재향군인회와 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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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 노사분규 장기화
병원 노사분규가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. 20일부터 노조원 집단휴가로 외래진료가 중단됐던 한양대병원은 22일부터 노조원들이 현업에 복귀, 진료가 정상화됐으나 신촌·영동세브란스 병원은